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산직 공무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요즘 IT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공공 부문에서도 전산 전문가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죠. 전산 공무원은 안정적이면서 민원 업무 스트레스도 적어서 인기가 높습니다. 2024년 응시자부터는 필수 자격증 요건이 폐지되고 자격증이 있을 경우 가산점을 받는 형태로 개편되어서 누구나 전산 공무원에 응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산직 공무원이란?
전산직 공무원은 정부 기관이나 공공 기관에서 IT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말합니다. 주로 어떤 일을 할까요? 서버 관리, 운영 프로그램 관리, 정보 보호 정책 수립 및 시행, 정보 보호 실태 점검, 개인정보 보호 업무 등을 맡고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행정 업무의 전산화를 위한 계획 수립, 분석, 설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요. 또한 전산실이나 정보 통계과에서 관련 사업 계획을 세우고, 보안 시스템을 관리하죠. 전산실 서버 유지나 정보화 교육도 전산 공무원의 몫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중요해지고 있는 정보 보안이나 보안성 검토, 데이터 기반 행정, 내부 시스템 유지 보수 등도 전산 공무원이 담당하고 있어요. 정부나 공공 기관의 IT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거죠.
전산직 공무원 장점
전산직 공무원의 가장 큰 장점은 뭘까요? 바로 대민 민원 업무가 행정직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이에요. 민원인을 직접 상대하는 일이 적다 보니 스트레스도 덜하고,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죠.
두 번째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맡은 기관과 업무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은 정시 출퇴근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한 공무원의 말을 빌리자면, “승진 욕심이 없다면 워라밸은 전산직이 매우 좋다”라고 합니다.
세 번째로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고 위계질서로부터 자유롭다는 거예요. IT 기술이 계속 발전하고 있어서 전산 공무원의 역할과 중요성도 커지고 있어서 각 부서에 1~2명만 배치되게 됩니다. 전산업무에 대해서 간섭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근무가 자유롭고 그만큼 자기 발전의 기회도 많고, 전문가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길도 열려 있죠.
네 번째로 기술정보수당이 있다는 점입니다.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기술 및 기능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전산직 공무원은 기술정보수당이 추가적으로 지급됩니다.
다섯번 째로, 전산직은 기술직 공무원에 속하기 때문에 관련 분야로만 발령이 난다는 점도 장점이에요. 업무의 연속성이 보장되고,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계속 일할 수 있다는 게 큰 매력이죠.
마지막으로 공무원으로써 월급과 수당 외에도 복지포인트가 제공되어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기업에 비해 육아휴직도 눈치 보지 않고 횟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응시 기간
매년 시험일이 국가직은 4월, 지방직은 6월에 치러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지방직의 경우, 지역에 따라 선발 여부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응시자격
2023년까지는 전산직 공무원은 필수 자격증이 1개 이상 있어야만 응시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2024년부터는 자격증이 필수 응시조건이 아니라 가산점으로 적용됩니다. 그러나 비전공자이면서 자격증이 없는 사람이 전산업무를 담당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입니다.
- 만 18세 이상 지원 가능
- 경력/학력 제한 없음
- 국가직과 서울시는 거주지 제한 요건 있음
- – 지방직은 거주지 제한 요건 없음
필기 시험과목
시험은 크게 7급과 9급으로 나뉘며, 급수에 따라 시험과목도 달라집니다.
9급 국가직/지방직 전산 공무원 시험과목
- 과목수: 5과목 (필수 3과목+전공 2과목)
- 문항수 및 시험시간: 100문항(과목별 20문항) 총 100시간
- 필수과목: 국어, 영어, 한국사
- 전공과목
– 국가직 전산개발/지방직: 컴퓨터일반, 정보보호론
– 국가직 정보보호: 네트워크 보안, 정보시스템 보안
– 국가직 데이터: 데이터 베이스론, 알고리즘
7급 국가직 전산 공무원 시험과목
- 1차 시험: PSAT(언어논리영역, 상황 판단영역, 자료해석영역)
문항수 및 시험시간: 75문항(과목별 25문항) 총 180시간
- 2차 시험: 총 4과목
– 전산개발 직군: 자료구조론, 데이터 베이스론, 소프트웨어공학, 정보보호론
– 데이터 직군: 데이터 베이스론, 알고리즘, 인공지능, 정보보호론
문항수 및 시험시간: 100문항(과목별 20문항) 총 100시간
7급 지방직 전산 공무원 시험과목
- 과목수: 5과목
- 시험과목: 국어(한문 포함), 자료구조론, 데이터 베이스론, 소프트웨어공학, 정보보호론
- 문항수 및 시험시간: 100문항(과목별 20문항) 총 100분
가산점 받을 수 있는 자격증 종류
24년부터 공채 국가직 공무원 시험에서 전산직은 자격증을 응시 필수 자격이 아니라 가산점으로 적용하는 것으로 개편되었으며 가산점은 3%~ 5%까지 적용입니다. 가산점은 과목별 40% 이상 득점해야 적용됩니다. 주의할 점은 자격증이 면접시험일 전까지 유효해야 한다는 것이며, 가산점 등록 기간에 꼭 등록을 해주어야 합니다.
- 기술사: 컴퓨터 시스템 응용기술사, 정보통신기술사, 정보관리 기술사
- 기사: 전자계산기 기사, 정보통신기사, 정보처리기사, 전자계산기 조직응용기사, 정보보안기사, 빅데이터분석 기사
- 산업기사: 전자계산기제어 산업기사, 정보통신산업기사, 사무자동화 산업기사, 정보처리산업기사, 정보보안산업기사,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문가
- 기능사: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정보처리기능사, 전자계산기 기능사
가산비율
7급 가산비율: 기술사, 기능장, 기사: 5% / 산업기사: 3%
9급 가산비율: 기술사, 기능장, 기사, 산업기사: 5% / 기능사: 3%
경쟁률과 합격선
전산직 공무원의 경쟁률과 합격선은 해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행정직보다는 경쟁률이 낮은 편입니다.
9급 전산직의 경우, 최근 몇 년간의 경쟁률을 보면 대략 20:1에서 30:1 정도입니다. 합격선의 경우, 보통 90점 초중반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평균적인 수치이고, 지역이나 해당 연도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7급 전산직은 9급보다 경쟁률이 더 낮은 편이에요. 하지만 시험 난도가 높아서 실제 합격하기는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국가직과 지방직의 시험 날짜가 다르기 때문에 둘 다 응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둘 다 응시하면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겠죠?
지금까지 전산직 공무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IT 기술이 계속 발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전산 공무원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커질 거예요. 물론 쉽지 않은 도전이겠지만, 열정과 노력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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