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분야는 우리 일상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산업 중 하나입니다. 스마트홈, 태양광, 전기차, 산업자동화 등 첨단 기술이 발전할수록 전기설비와 관련된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기기능사 자격증은 전기 관련 업계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실용적인 국가자격증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전기기능사가 무엇인지부터 시험 일정, 응시자격, 응시료, 합격률, 그리고 취득 후 전망과 진로까지 모두 알려드립니다.
전기기능사란?
전기기능사(Craftsman Electricity)는 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전기설비의 시공, 유지보수, 안전점검, 검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입니다. 전기 분야의 입문 자격으로 평가되며, 건설 현장, 제조업체, 시설관리, 플랜트,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시험 일정 (2025년 기준)
전기기능사는 연간 4회 정기시험이 치러집니다. 실기시험은 필기합격자에 한해 응시 가능합니다. 다음은 2025년 기준 시험 일정입니다.
- 원서접수시간은 원서접수 첫날 10:00부터 마지막 날 18:00까지임
- 필기시험 합격예정자 및 최종합격자 발표시간은 해당 발표일 09:00임
- 시험 일정은 종목별, 지역별로 상이할수 있음
※ 자세한 일정은 큐넷(Q-Net)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전기기능사 응시료
| 구분 | 비용 |
| 필기 시험 | 14,500원 |
| 실기 시험 | 106,200원 |
| 총합 | 약 120,700원 |
※ 필기는 비용이 낮은 편이지만 실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응시자격
전기기능사는 학력, 경력, 나이 제한이 전혀 없습니다. 누구나 응시 가능한 시험입니다.
- 중·고등학생
- 직장인
- 전공 무관 일반인
- 취업 준비생
- 퇴직자 및 시니어
즉, “나는 문과 출신인데 가능할까?” → 가능!
“50대인데 도전해도 되나?” → 가능!
시험과목 및 시험방식
✅ 필기시험 (객관식 60문항, 60분)
| 과목명 | 출제 범위 |
| 전기이론 | 전압, 전류, 저항, 전력, 법칙 등 기본 이론 |
| 전기기기 | 변압기, 전동기 등 기계 관련 지식 |
| 전기설비 | 전선, 배선, 접지, 차단기 등 시설 지식 |
합격기준: 과목 평균 60점 이상
✅ 실기시험 (작업형, 2시간 30분 내외)
- 전기 배선 결선 및 시공 실습
- 기초 공구 사용 능력, 도면 해석
- 절연 저항 측정, 회로 구성 등
합격기준: 60점 이상 (실기 채점 기준은 비공개)
전기기능사 합격률은?
전기기능사는 실기보다 필기에서 많은 수험생이 탈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연도 | 필기 합격률 | 실기 합격률 | 전체 합격률 |
| 2022년 | 33.5% | 72.6% | 약 24% |
| 2023년 | 34.9% | 74.2% | 약 25% |
| 2024년 | 36.2% | 72.6% | 약 26% |
실기 시험의 경우, 도면 해석, 배선 실습 능력이 중요하며, 연습량이 부족하면 탈락할 수 있습니다. 최종 합격을 위해선, 필기보다 실기 준비에 더 많은 시간 투자하셔야 합니다.
자격증 전망은?
전기기능사는 단순히 ‘현장 일용직’만을 위한 자격증이 아닙니다. 기술직 공무원, 공공기관, 대기업 협력사, 건설회사, 전기안전관리대행업체 등 여러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 취업 우대처
-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공기업
- 삼성물산, 현대건설, SK E&C 등 건설 대기업
- 병원, 호텔, 쇼핑몰의 전기관리 부서
- 지자체 및 공공기관 시설관리직
- 전기안전관리 대행업체
🔹 가산점
- 기능사 자격증은 공무원 9급 전기직 채용 시 3% 가산점
- 공공기관 입사지원 시 우대사항
전기기능사 취득 후 진로는?
| 진로 분야 | 설명 |
| 전기공사 업체 | 건물 전기 설비 시공 및 유지보수 |
| 시설관리 | 빌딩, 병원, 학교 등 전기설비 점검 |
| 공무원 | 9급 전기직, 소방직 등 |
| 공공기관 | 한전, 철도공사, 공항공사 등 입사 우대 |
| 자영업 | 전기설비업, 전기안전관리 대행 |
| 기술직 전환 | 비전공자 → 기술직 커리어 시작 |
자격증 취득 후 전기기사, 전기산업기사 등 상위 자격증으로도 연계가 가능하여, 경력 확장에도 유리합니다.
독학 vs 학원?
| 구분 | 장점 | 단점 |
| 독학 | 비용 저렴, 시간 자유 | 실기 연습 공간 부족, 정보 부족 |
| 학원 | 실기 장비 사용, 피드백 제공 | 비용 부담 (약 60만~100만원) |
실기 시험은 연습량이 매우 중요하므로, 실기학원 등록이 확실한 준비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여건상 독학을 선택한다면, 유튜브 강의나 도면 실습 키트를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전기기능사는 기술직의 시작
전기기능사는 어렵지 않게 도전할 수 있는 자격증이지만 합격하기에 아주 쉬운 편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취업, 이직, 기술직 전환, 공기업 입사, 자영업 등 다양한 방향에서 인생 커리어의 전환점이 될 수 있으니 꼭 도전해 보시길바랍니다.
✅ 누구나 응시 가능
✅ 필기보다 실기 준비가 중요
✅ 다양한 진로와 취업 분야 존재
✅ 상위 자격증(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로 연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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